Sunday, February 20, 2011

이주일째

두번째 주도 견뎠다.

몇 번씩
천방지축 마음때문에 놀라고
어느새 전화나 메일을 기다리고 있는 내모습에
한숨도 나왔지만
그래도 떨쳐내려 안간힘을 쓰며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 가리란 믿음으로
또 한주를 보냈다.

시험은 다가오는데 빨리 마음도 몸도
제자리를 찾아야 할텐데 ...

아직도 아픈상처는
아물지를 않고 있다.

Tuesday, February 15, 2011

배꼽빠짐


매니지먼트 클래스때 너무나 졸린나머지
무심코 트위터를 뒤졌는데
아글씨 이런게..

무지무지 웃겨서
하마터면 소리낼뻔 했다는 전설이...

Monday, February 14, 2011

라이브러리에서

4월1일로 날짜가 정해졌다.
정말 모처럼 라이브러리에서 예상문제를 풀려했으나
두시간 동안 시간만 보냈다.

도대체 집중이 되질 않는다.
이러다가 무슨일이라도 나는걸까
일단 시작하고 노력하면 아직까지는
집중하는데 아무문제가 없었다.

헌데..

풀리지않는 매듭이 온통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주말과 주일에는 좀 나아지는 듯 했는데,
다시 혼란스러움이 시작되었다.

메일이건 전화든지,
나는 꼭 올 것 같았다.
서로를 위해서도 무엇인가 반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아무리 양보한다 해도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좀처럼 떠나지 않는다.

힘들더라도 한마디 정도라면..
보다 상처없이 웃으면서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는걸까

수투피드한 몇글자 텍스트?
아니면 내가 모르는 다른 어떤것 ?
뭐라도 좋다.

항상 완벽할 수야 없지 않겠는가
아니 내가 그 정도로 교양과 매너에 문제가 있단 말인가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 사이좋게 친구처럼 지내려는 마음이 전부였다.
때론 이성으로의 감정이 생겨도 스스로를 챙겨왔다.

도대체 무엇이 나를 이처럼 혼란스럽게 하는걸까
액땜으로 치부하면 될줄 알았다.
그런데 이 저렴한 생각자체가 우습지 않은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참 답답한 시간이 흘러간다

정말 답답하게..

Sunday, February 13, 2011

친구

보고싶은 놈들..

세시봉을 보고 9인회가 생각났다.
너무 보고싶고 소주가 그리워 졌다.
10대 20대에서 30중반까지 함께한 모든 것들이...

종하 호영 은호 황래 환호 훈모 용제 태영인 없고
그리고 나.
이럴땐 친구가 제일인데 아무도 없다.
또 이역에서 외로움이 몰려온다.

Saturday, February 12, 2011

일주일째

어떻게 버틸까 했던 한주도 무사히 지났다.
내내 하나님께 매달렸다.
임마누엘!

늘 항상 함께 계심을 알았다.
골치 바가지, 청개구리 믿음, 원망덩어리라 할지라도
내 곁 어디선가에. 늘 함께하심을 ...
그래서 용기가 나고 소망이 솟는다.

은혜로 강의도 클리닉도 덕분에 여느주보다 잘 할 수 있었다.
알면 이해고 모르면 오해라고 누군가 얘기하는 것을 스치듯 들었다.
'오해'란 정말 상대하기 버거운 놈이다.
왜냐하면 근본이 상대에게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종종 이쪽의 문제또한 간과하는 우를 범하며
비판적이고 원망적으로 스스로를 가두어 버린다.
내가 가장 맞 부디치기 싫어하는 놈이다.
헌데, 외나무다리에서 정통으로 마주치고 말았다.
전혀 방심한채로 말이다.
속수무책...


구역모임이 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 붙어 지낼작정이다.
은혜로 잘 감당하게 도와 주실 것을 믿으며,
빨리 이 고통의 늪에서 벗어나길 원합니다.
멀고 힘든 돌아가는길.
선택의 여지없이 나는 돌아서 가야만 한다.
주님 기다리는 그곳으로....

이제 마음의 고리를 자르듯,
머리를 깍으러 갈 작정이다.
힘을내자.

이~~~야~~~압 !

Wednesday, February 9, 2011

이메일

폴더에 용케도 남아있던 이메일 조각들이다. 블로그저장 아니면 소실 될까봐
보기도 싫지만
그래도 지워버리기에는 좀 그렇다.

집착인가. 병~~신



Sunday, July 18, 2010 8:23 PM

여름 externship은 잘 되어가시는지요?
저는 요즘 math 130 을 아침에 듣고 있어요. 학점을 채워야해서 시험보다
강의를 듣기로 했지요.
지금 실습 나가시는거는 어떠신가요? 물론 잘하시겠지만
어떤지 궁금도 하네요.
이번 여름 실습 끝나고 한 번 뵈요.
저도 궁금 한 것도 많고 듣고 싶은것도 많네요
암튼 잘지내시구요
또 연락 드릴께요.

Reply Monday, July 19, 2010 11:41 AM
썸머는 지난주에 끝났습니다.
생각대로 좀 힘들었지만 B로 통과 했습니다.
프로그램은 6주 구성인데,
저는 샌죠셉 웨인에서 3주, 해캔섹에서 3주를 했고,
그외에 Cadaver Lab(Intubation), 3 speciality (Open Heart, Cardiac cath, Anesthesia)와
Research paper와 Final exam으로 이어 졌습니다.
소감은 한마디로 할만하다와 함께 약간의 보람과 자신감이 생긴 겁니다.

참고로 썸머 실라버스를 별첨하니 참고 하시고,
편한 시간에 미리 연락 주시고 만나뵙죠,

무더위에 조심하시고,
기왕하는거 최선을 다하시길 ...




Sunday, September 26, 2010 9:07 PM

내일 class mate 모두가 헤켄섹 병원으로 1 시까지
모이라고 하네요. 왜 모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저희 병원에서 아마도 일찍 마치면 전화드리고요
아니면 다른 날을 잡아서 책을 받아야할거 같아요
내일 전화 드리겠습니다

Sunday, September 19, 2010 10:20 PM
제가 지금 교과서 e-book을 보고 있는데요,
교과서 내용을 visual교재로 만든거예요. 아주 좋아요. 이번 학기 가 처음 시작하는거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교과서 살때 e-book 교재까지 구입한거예요.

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제 ID 넣고 보시면 교재 chapter순서대로 나오니까 보세요
도움 되실거같아요.
evolve.elsevier.com/enroll

ID gkim64
PW mayple123

evolve 홈페이지 나오면
mycontent > courses > 우리 교과서 이름 나오면 클릭 > 상단에 course document > 교과서 이름 클릭하면 chapter대로 순서 나오면 들어가서 보시면 돼요.

비디오 설명도 나와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이미 배운거지만 도움이 될거같아서요. 다만, 문제 풀이는 하시면 안되요. 한번 풀으면
다시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같이듣는 아주머니도 제 아이디 주었더니 CHY 15 의 문제 풀어버려서 저는 못 보고 있어요.

문제만 안 푸시면 나머지는 다 볼 수 있으니까 보세요

그럼 이만~~~

Monday, October 11, 2010 9:24 PM

안녕 하세요
질문이요~~~~
obstructive lung disease 와 restructive lung disease 차이점이 뭔가요?
instructor가 설명을 해줬는데, 이해하기 힘드네요
구별을 할 줄 알아야 할거 같은데.... 뭔지 원......


Thursday, January 13, 2011 8:54 PM

HUMC가 뭔가요?
빈 칸에 뭘 써야하는지 아세요?


-----Original Message-----
From: "DiPasquale, Catherine"
To: "Joseph Goss"
Cc: kfigue250@yahoo.com; hawholmes@yahoo.com; mayple123@naver.com; "Litterini, Rose"
Sent: 11-01-13(목) 05:36:09
Subject: RE: respiratory clinical


Freshman Students
1.Health Clearance (Blue Form)
PPD
Proof of Immunities to Measles, Mumps, Rubella, & Chicken Pox

2.Checklist from Rose Litterini (Attached)
3.Please make sure they park in our Newman Street Lot on their first day (directions attached)
4.Please bring these students to my office (ground link) on Monday, January 24th at 9am to complete orientation
Without completed application, interns will receive a Temporary ID and not be permitted to have direct patient contact.
Holmes, Hawa

Figueroa, Karen
Kim, Gheunhee

전화통화 후 Sunday, January 30, 2011 8:38 PM
내 생각만 했던것 같아 미안합니다.
제가 한 말 오해하지 마세요.
전혀 그런 뜻이 아니었걸랑요
그래도 정말 큰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 메일 보냅니다.
오해 했다면 마음 푸시고, 내일 클리닉을 위해 푹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그럼 이만 뿅~

Sunday, February 6, 2011

건강하시길 빌며,

전화로 말씀드리려 했지만
차마 염치가 없어 말씀드리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당황스럽지만 이도 나 혼자 풀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왜나하면 사실 좀 들뜬 마음이었음을 부인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에 말씀 드렸듯이 늦깍이 공부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까지 어찌 되었었나 봅니다.
불쾌하게 한 것 용서를 구합니다.

공부와 신앙생활에 좋지않은 보기가 되고만 것 정말 미안합니다.
하지만 잘 해내시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기왕 시작하신것 열심으로 꼭 성취하시고 자랑스러운 한국 아줌마의 힘을

보여 주십시요. 아자! 화이팅!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만남은 기억으로만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인해 불쾌했거나 부담스러웠던 일들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어쩌다 마주치게 되면 2년전으로 할아버지 클래스때로 돌아가면 됩니다.

건강하시길 빌며,

Friday, February 4, 2011

막막함

걱정이 돼서 500mg을 먹고 잤지만
인간의 감정은 효능마저 떨어 뜨리는 걸까
3시반쯤 나도 모르게 눈이 떠졌다.

하도 먹먹해 블로그에 일기라도 쓰기로 했다.
따끈한 커피를 먹었지만
스틸 비봉사몽이고 어질어질하다.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적어도 생각하고, 감추며 다가 가기가 싫었다.
그냥 마음이 이끄는대로 였을 뿐인데 ..

내 속에 자리함을 떨치려
얼마나 많은 순간을
스스로와 싸워 왔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걸로 였다.
어느순간 스스로도 알수도 없고, 벗어나 버린 나의 마음과 함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측은함과 함께 나는 무너졌다.
끝까지 억누르며 극복하려 했지만
나는 결국 나를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처럼 되기로 했다.
너무 행복한 선물이기에 잃을까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결단코 맹세컨데,
진실이 아닌것은 없었고 전부였다.
왜 나의 소중한 진심이 버림 받아야 하는가

이 아침이 너무 억울하다.
왜냐하면 너무 안타까우니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너무 힘이 드니까.

Thursday, February 3, 2011

지루한 긴장

온 종일을 지겨운 긴장속에 보냈다.
정말 진심으로 솔직한 감정을 텍스트 했을 뿐인데 넘어가질 못하는 모양이다.
매풀도 힘들었겠지
끝까지 속마음을 숨겨야 했을 걸 ..
농반진반한 몇 글자에 실망한 것 같다.
어찌하겠는가 단지 솔직해 지고 싶었다.

아니 차라리
이 긴 고통이 끝났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자꾸 지쳐간다.

문득 거울을 보았다.
외로움이 울컥 솟는다.
유난히 춥고 얼어붙은 하루가 되어 버렸다.

하나님 늘 그랬듯이
또 다시 간절함으로 내 영혼이 아버지를 향합니다.
모든 허물이 제게 있습니다.
제얼굴을 외면치 마시고,
둘다 상처받지 않게 도와 주십시요.

못난 영혼 다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Wednesday, February 2, 2011

한시간 반 !

정작 하고 싶은 애기는 하나도 못했다.
장장 1시간 반동안이나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다 내어주고 싶은 마음뿐인데
이 마음조차 복잡하다.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낮에 텍스트로 전해진 마음에는 너무 행복했는데
나도 그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

용기있게 탁 말해버리라 했지만,
결국
나는
주저 앉고 말았다.

쪼~다